잡다한 일상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다! 몽블랑카드지갑!

알케미스트 2021. 10. 11. 19:48

 

 

 

 

사실 최근에 받은건 아니고 작년 봄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전 즈음에 받은 선물이다.

 

뉴질랜드에 사는 친구가 집안일이 생겨 한국에 잠시 들어오던차에 면세점에서 사왔다고 건네준 

 

"몽블랑 카드지갑"

반지갑에 익숙하던 내가 과연 이 녀석을 안 잃어버리고 잘쓸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 ㅋㅋ

 

 

 

 

 

 

 

 

 

 

 

 

 

 

 

 

 

 

 

 

 

 

 

 

 

 

 

 

 

품질보증서도 잘들어있고 빠빳한 제질에서 오는 감촉이나 설명문구들이 꽤 고급스럽다 

 

중요한 보관케이스와 제품커버는 오랜 방치기간으로 인해 유실되어버렸다...

사실 제품을 실사용한지는 4개월 정도 되었고 다행히 분실하지않고 아주아주 잘 쓰고있다.ㅎㅎ

만족도 면에서는 매우만족이다.

 

 

 

 

일주일 정도는 허전한 느낌이 많이들었지만 적응이 되고나니 이젠 오히려 반지갑이 더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덩달아 밖에서 사용할때도 뭔가 이미지가 깔끔해지는거같았다. 실제로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계산하던 카페종업원이 어디 제품인지 물어봐서 답변 해준적도 있다. 이거랑 깔끔한거랑 무슨상관?

타고난 똥손-_-이라 사진에선 티가 잘 나진않는데 안쪽마감이나 테두리마감도 촘촘하게 아주 잘 되어있다!

가죽질감에서오는 그립감이 좋아 손에 한참 쥐고있어도 잘 빠지지않고 크게 불편하지않은 사이즈다

포켓은 앞뒤로 3장씩 6장의 카드나 명함이 수납가능하며 가운데부분에도 여분의 공간이있어서 지폐 한두장이나 명함 몇장 정도는 거뜬히 들어간다.

 

내가 사는 곳은 부산이다 ㅎㅎ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시에서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있는 지역화폐인 동백전!

충전식 선불카드로 가맹점에서 사용시 10% ! 캐쉬백을 해주기때문에 상당히 자주쓰는 카드이다 ㅎㅎ

앞뒤로 6장의 카드를 꽈꽉 채운모습

아직도 정말 잘 사용하고있다 ㅎㅎ

가운데 포켓에는 비상금 5만원짜리 한 장과 어머니가 써준 부적이 들어있다 ㅎ

 

개인적으론 몽블랑 카드지갑은 모양이나 색깔등이 튀지않고 깔끔하며 크게 유행을 타는 제품이 아니여서

기념일이나 입학,졸업,취업선물용으로 남자친구나 남사친 남동생 등에게 선물 해주면 굉장히 좋을거같은 아이템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