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패스 증명서 발급방법과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위드코로나와 관련하여 추가 정보를 좀 드릴까 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바로 백신패스 인데요.

 

언론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최근래 한 두 번쯤 들어보셨을 단어 일거 같은데요

 

그럼 백신패스란 무엇인지 위드코로나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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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패스란 ?

 

백신패스는 11월 1일부터 실시되는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인 위드코로나 방안중 일부인데요

정책이 시행되면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사용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안전한 이용과 함께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위드코로나는 이 과정에서 백신패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11월 1일 개편부터 일부 시설에 적용하며 추후 대상 시설의 감염 전파나 위험도를 평가해 2차 개편에서도 적용을 할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규모 집회와 종교활동 등의 행사가 허용되는 2단계부터는 백신패스 증명서가 필수로 사용될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1단계에서의 백신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험 다중 이용시설

• 유흥시설
• 실내체육시설
• 목욕탕
• 노래연습장
• 경마, 경륜, 경정
• 카지노

 

감염 취약 시설

• 의료기관, 요양시설 면회
• 중증장애, 치매 시설 면회
•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 증명서 발급방법과 사용방법은?

 

접종자의 경우 접종 완료 증명을 하는 방법은 전자증명서 종이증명서 스티커 등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전자증명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질병관리청 쿠브(COOV) 라는 앱을 설치하고 내 정보를 등록하면 되는데요.

정보를 등록하면 접종현황과 백신의 종류 접종기관 날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 소지자의 경우 여권 연동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 PASS 앱 등의 접종 이력이 연동된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이용한 방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질병관리청 앱을 설치한 후 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요 앱을 설치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진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하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분확인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받은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에 부착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사용하시기 편리한 방법입니다.

 

● 종이증명서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주민센터 혹은 시군구 단위 보건소에서 종이로 된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인터넷을 통한 발급도 가능한데요. 예방접종 누리집과 정부 24 누리집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주소와 발급란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nip.kdca.go.kr/irgd/index.html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https://www.gov.kr/portal/ma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백신 패스 증명서 발급란

 

정부24 홈페이지 백신 패스 증명서 발급란

 

 

 

 

 

 

 

 

· 백신 패스 적용 예외 대상 

 

그 외에도 정부에서는 미접종자의 이용시설 제한에 대한 차별을 최소하 하기 위해 예외범위를 설정하였는데요. 우선 18세 이하는 백신 패스 사용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의 예외 대상과 증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CR음성 확인자 - 보건소에서 발송된 PCR음성 확인 문자, 종이증명서 등을 시설에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증명이 효력을 갖는 시간은 발급시간 기준 48시간 경과된 날의 자정까지 입니다. 예를 들어 1일 10시에 증명 발급을 받았다면 3일 24시까지만 효력이 인정됩니다.

 

2. 의학적 사유로 인한 미접종자 - 1차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대상, 면역 결핍 또는 억제자, 항암 투여 중인 환자, 국산 백신 임상 시험 참여자가 해당이 되며 진단서나 임상 참가확인서를 소지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마찬가지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3. 확진 판정 후 격리 해제가 된 완치자 - 마찬가지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격리 해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확인서가 갖는 효력의 기간은 격지 해제일로부터 6개월 까지라고 합니다.

 

시설 구분	접종완료자	PCR음성	의학적사유 미접종	18세 이하
유흥	O	X	X	X
실내체육	O	O	O	O
목욕탕	O	O	O	O
노래연습장	O	O	O	O
경마/경륜/경정	O	O	X	X
카지노	O	O	X	X
의료,요양시설 면회	O	O	X	X
노인 이용시설	O	O	X	X

또한 위와 같이 예외 대상자 중 증명서가 있어도 출입에 제한을 두는 시설도 있습니다.

 

· 해외에서의 백신 패스

 

프랑스 - 보건 패스

이탈리아 - 그린 패스

독일 - 3G

덴마크 - 코로나 패스

캐나다 - 백신 여권

 

등과 같은 정책을 내걸며 시행에 들어간 국가 들입니다. 타이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뜻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식당이나 카페, 영화관 등 실내시설을 이용할 때 그린패스가 필요하며 프랑스는 여기에 버스나 기차 항공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지난 15일부터 모든 근로 사업장에 백신패스를 의무화했다고 합니다.

 

 

 

 

 

 

 

· 논란

한편 일각에서는 백신패스가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차별하는 하나의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을 거란염려와 목욕탕의 경우에는 백신패스가 요구되지만 골프장 내부에 마련된 샤워장은 백신패스가 요구되지 않는 등의 적용되는 시설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미 백신패스 제도를 시행 중인 유럽 국가의 경우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정치적 사회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위스의 경우 백신패스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까지도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끝으로

위드코로나 백신패스가 잠잠하던 사회적 갈등에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로써 어떤 논란과 파장을 일으킬지 간간이 들려오는 백신접종자 사망 소식과 더불어 규제완화에 대한 기쁨과 안도보다는 사실 걱정이 앞선다. 계도 기간을 통해서 앞으로의 지역과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도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오늘도 포스팅을 쓰면서 공부를 많이 한 느낌이다

내가 알아보고 습득한 지식을 타인과 공유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함께 알아가고 서로를 이롭게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인 거 같다. 

 

 

· 함께보기

☞ 1주일 동안의 계도 기간을 두고 운영 단, 실내체육시설은 2주의 계도기간이 주어짐

☞ 추가 접종 여부는 확인하지 않습니다. 기본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된 경우 접종 완료자로 분류합니다.

☞ PCR 검사의 경우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추후 유료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방침입니다. 

☞ 기저질환으로 인한 미접종자의 경우 기저질환을 가진 것만으로는 백신패스 예외 대상에 해당되지가 않지만 면역결핍 항암 면역치료제 투여로 인한 접종 연기는 예외로 인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