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관련주 정리 ! 요소수? 이번엔 마그네슘이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마그네슘에 관해 포스팅을 해볼려고 하는데요.

 

갑자기 웬 마그네슘??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마그네슘은 현재 앞전에 포스팅했던 요소수사태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수출 규제에 관해 타격을 받고 있는 분야인데요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관련주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그네슘은 알칼리 토금속에 속하는 금속원소 입니다. 지구 상에서 8번째로 많은 원소로, 광석에서는 물론 바닷물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요 금속 중에서는 가장 가볍고, 비강도나 비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공업제품부터 휴대폰 컴퓨터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의 경량화에 많이 쓰이는 물질입니다.

 

최대 생산국은 중국으로 세계 생산의 80%를 차지하며, 이는 2위인 미국의 최대생산용량의 10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입니다. 중국은 전적으로 광석에서, 미국은 주로 해수에서 마그네슘을 채취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마그네슘이 현재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마그네슘 수출을 통제하면서 요소수와 같은 공급난을 겪게 된 것인데요. 한국은 물론 유럽 자동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사실 자동차 제조사들의 마그네슘 자체 구입량은 통상적으로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만

이는 곧 알루미늄 합금 생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부품 공급사들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부품 공급사들의 마그네슘 의존도는 꽤나 높은 수치인데 마그네슘은 완성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그 자체로 혹은 알루미늄과의 합금 형태로 사용되기 때문이죠.

특히 전기차 모델에 있어서 차량 경량화는 곧 주행 가능 범위의 오차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한 유럽 자동차 업계의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그렇지 않아도 1년까지 연장된 차량 인도 대기 기간이 이번 중국 마그네슘 수출 사태로 인해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나라로 새 마그네슘 공급원을 찾기 위해 나선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포스팅을 하면서 마그네슘이란 물질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깨닮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하루빨리 안정화가 되어서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마그네슘과 관련된 종목도 한 번 알아보죠

 

 

· 포스코엠텍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엠텍 시세 일봉

·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세계 최초 마그네슘 판재 전용 방청포장지 개발에 성공했던 이력이 있으며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 시세 일봉

· 아진산업

아진산업은 마그네슘의 합금 판재성형, 접합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동차 차체 보강 패널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진산업 시세 일봉

 

· 엔케이물산

엔케이물산은 마그네슘 방청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영상콘텐츠, 여행,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나 실적은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엔케이물산 시세 일봉

· 영흥

영흥은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 방지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철강, 자동차, 물류, 포장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영흥 시세 일봉

이상 마그네슘 관련주에 대하여 오늘 주식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난 종목 5가지를 뽑아봤습니다.

그 외에도 장원테크 POSCO 유앤아이 일지테크 등이 있습니다.

 

· 끝으로 

21년도 하반기 요소수에 이어 필수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며 일부 품목은 품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요소수 포스팅 때도 잠깐 언급했지만 현재 일부 품목들에 한해 중국의 수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향이 있는 거 같다.

차체와 램프 등의 관련 부품 제조에 마그네슘의 경우도 100% 중국 수입이라고 한다.

반도체와 고강도 강철 등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산화텅스텐이란 물질도 의존도가 95%에 육박하는 수준
또 전자제품의 소형화와 경량화하는 데 활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지난해 88%, 올해 9월 현재 86%를 기록 중이며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은 85에 육박하는 수치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한국 산업에 비상이 걸리고 부수적인 경제손실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 본글은 주식투자에 대한 정보로만 활용되며 투자판단에 대한 책임과 배상을 지지 않습니다.